ⓒ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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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장보기 수요 급증에 따라 주말 고객을 위한 '먹거리'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옥션을 통해 식품 카테고리에 '푸드플렉스' 서비스를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코너에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선별한 가공 식품과 가정간편식, 건강 식품을 특가 판매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집콕·재택근무 일상화로 변화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비대면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한 서비스다. 참여하는 푸드 스토어 전 상품을 매주 금·토·일요일 주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 옥션 대표 식품 콘텐츠로 자리잡은 '별미' 서비스, 이외 늘어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붙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푸드플렉스에서는 연초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해 대용량 가성비 식품과 신선 식품, 간편식·밀키트, 커피·디저트, 건강식품 등을 특가 판매한다. 

아임닭·경성명과·프레시지·신세계푸드·순수식품·얌테이블 등 푸드 대표 미니샵이 참여하고 제철 과일과 도시락, 수제 케이크, 닭가슴살, 양배추즙, 에버콜라겐 등 해당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식품 전 제품을 할인한다. 

옥션 관계자는 "소비자 온라인 먹거리 구매 패턴을 분석, 다양하고 질 좋은 식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매주 주말 선보인다"며 "푸드플렉스가 집콕 시대 고객 먹거리 걱정을 해결할 인기 코너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각종 식품 온라인 구입 소비자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 옥션 전년 대비 식품 판매량 조사 결과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각각 56%, 25% 더 많이 팔렸다. 생선류는 37%, 김치·반찬류는 52% 판매가 늘었다. 즉석국·탕(26%), 빵·케이크(30%), 냉동·간편 조리 식품(93%) 등 가공 식품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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