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 등 10여곳 압수수색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검찰이 비자금 조성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7일 오전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2018년 SK네트웍스에서 200억원대의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하고 해당 내용을 검찰에 넘기면서 시작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장기간 계좌추적 등 수사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하반기 반부패수사1부로 재배당됐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으며, 계열사 임직원을 수차례 소환조사한 바 있다.
최 회장은 SK그룹을 창업한 故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다. SKC와 SK텔레시스 회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2016년부터는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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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기자
k8silver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