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카우 컬래버레이션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말랑카우 컬래버레이션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 상품성 활용한 다양한 전용 상품 출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백색을 의미하는 신(辛)과 소를 의미하는 축(丑)이 합쳐져 하얀 소의 해가 도래했다. 식음료업계는 이에 발맞춰 새해맞이 관련 제품 마케팅에 나섰다.

4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캔디 브랜드 말랑카우의 캐릭터 ‘말랑이’를 내세워 관련 캐릭터를 활용한 음료, 도시락 등 15종의 다양한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GS리테일과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상품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역시 ‘해피뉴이어 도넛’ 신제품을 내놨다. ‘해피뉴이어 도넛’은 초콜릿 브랜드인 ‘밀카’와 2021년 신축년 ‘소띠의 해’라는 한국적인 재미요소를 가미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 순진우유 시리즈 제품 이미지 ⓒCJ푸드빌
▲뚜레쥬르 순진우유 시리즈 제품 이미지 ⓒCJ푸드빌

뚜레쥬르는 흰 소띠 해인 2021년을 모티프로 ‘순진우유 시리즈’를 선보인다. CJ푸드빌은 ‘순진우유 시리즈’가 우유 본연의 순수하고 진한 맛에 집중한 빵·케이크로 대표 제품은 우유로만 반죽해 건강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엔제리너스는 ‘신축년 흰소띠’를 기념하는 캠핑용 머그 MD 2종을 선보였다. 롯데GRS는 제품에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캠핑 여행 증가 추세에 맞춘 트렌드를 반영하고 2021 흰소띠 캐릭터를 프린팅해 신축년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흰 소의 해인 신축년을 맞아 ‘21 뉴이어 화이트 카우 머그’, ‘21 뉴이어 카우 스푼 머그’, ‘21 뉴이어 복주머니 파우치’ 등 하얀 소로 디자인된 다양한 MD 상품 26종을 내놨다. 이는 스타벅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칭따오 복맥 에디션 제품 이미지 ⓒ칭따오
▲칭따오 복맥 에디션 제품 이미지 ⓒ칭따오

칭따오는 소띠 연예인 장도연과 함께 2021 신축년 기념 ‘칭따오 복맥 에디션’을 한정판 출시했다. 장도연이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직접 그린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친필 사인을 담았다. 화제가 됐던 장도연의 ‘따봉’을 따라하고 있는 흰 소의 모습과 함께 ‘행복(福)하소’라는 문구로 유머코드도 녹였다.

서울장수는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신축년 한정판 인생막걸리’를 선보였다. 인생막걸리 한정판은 여유와 풍요를 상징하는 소의 기운을 패키지 가득 담아냈다. 소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옥의 단청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컬러를 강조해 트렌디한 젊은 감성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