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도상철·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혁신을 강조하고 "불확실성의 시대인 지금이 곧 혁신 기회"라고 말했다.
두 대표는 4일 사내 그룹웨어에 게재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NS홈쇼핑은 방역 수칙 준수와 재택 근무 권장을 위해 시무식 행사를 올해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임직원에게 전달된 신년사에서 두 대표는 먼저 "지난해 철저한 방역 활동 아래 단 한 건의 감염 사례 없이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시장과 대형 유통업체 온라인 전환으로 더욱 치열해질 경쟁 구도로 영업 환경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지쇼핑을 통한 모바일 퍼스트 실현'과 '온라인 프리미엄 식품유통시장의 국내 탑티어'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또 '고객중심경영'를 경영전략방향으로 정하고 "소통, 상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3가지 핵심 성공 요소를 적극 활용해 '시대의 불확실성을 'NS의 기회'로 바꾸자"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업무수행을 펼치고 '가성비'와 '가심비' 있는 상품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가격과 품질, 서비스를 갖춘 NS만의 상품을 만들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시대적 변화에 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함으로써 이지 쇼핑과 모바일 주도 성장, 조직 유연성 확보"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대표는 올해 사자성어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을 제시하고 "신뢰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혁신을 실행하고 소통을 나누는 새로운 시대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