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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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경기도와 가정보육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과일 판매처로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일환으로 수원시 등 28개 경기도 시·군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가정보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과일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상품은 사과·딸기·밀감 등 일반 베스트 과일부터 샤인머스켓·황금향 등 프리미엄 과일과 대용량 과일 세트 상품까지 11종이다. 모두 국내산 제철 과일을 엄선해 구성했다. 이 중 절반은 경기도 내 생산되는 지역 과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판매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다. 대상은 올해 9월부터 양육 수당을 받고 있다. 경기도 거주 가정보육 미취학 아동이다. 사전에 건강과일 경기지역화폐를 신청한 대상자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4만 5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신선한 제철 과일 섭취를 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도내 과수 농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CMD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이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 맛, 신선도 등 여러 측면에서 엄선해서 준비했다"며 "집 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필요한 과일을 편리하게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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