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안부 모금 캠페인 이미지 ⓒ우아한형제들
▲우유안부 모금 캠페인 이미지 ⓒ우아한형제들

- 2만 원부터 정기 후원까지 가능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우유안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유안부’는 매일 아침 독거노인 가정에 무료로 우유를 배달해드리는 나눔 운동이다. 현관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이면 배달원이 가족이나 주민센터 등에 통보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이다.

이번 우유안부 모금 캠페인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3주간 배민 앱을 통해 진행된다. 배민 회원이라면 누구나 배민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일시후원 2만 원 또는 매월 정기 후원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8월 2주간 진행한 모금 캠페인에서는 총 1,574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약 3,300만 원의 후원금이 '우유 안부'에 전달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모금 캠페인을 기념해 우유 배달을 받으시는 독거노인(2,397가구)과 배달원(262명)은 물론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도 겨울 양말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고령화 시대 홀로 사는 어르신이 늘어나면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배민 앱이 따뜻한 나눔의 플랫폼이 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관심과 인사를 건넬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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