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천시 산업대상 ‘모범노사 부문’을 수상한 유준식 샘표 노조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이생재 생산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샘표
▲2020년 이천시 산업대상 ‘모범노사 부문’을 수상한 유준식 샘표 노조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이생재 생산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샘표

- 74년간 노사분규 없어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샘표는 유준식 노조위원장과 이생재 생산본부장이 ‘2020년도 이천시 산업대상’에서 모범노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천시 산업대상’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 노사화합 등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 경영인과 노동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유준식 노조위원장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노조위원장을 7회 연임하면서 근로자의 권리보장, 안전한 작업환경과 근로환경을 위해 회사와 적극적인 협상 및 노사 입장을 잘 조율해 상호 상생을 이끌어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생재 생산본부장은 노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 및 우수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노사간의 상호 화합을 지속적으로 도모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 및 내·외부 기부 사업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노사민관 화합을 적극적으로 추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유준식 샘표 노조위원장은 “74년 동안 노사분규가 한 번도 없었다고 하면 모두 놀란다”며 “근로자와 회사가 같이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사가 함께 노력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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