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장 임직원이 헌혈하는 모습 ⓒ남양유업
▲나주공장 임직원이 헌혈하는 모습 ⓒ남양유업

- 남양유업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코로나19 3차 유행과 헌혈자 감소로 인해 혈액 보유량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적정 혈액 보유량의 기준은 ‘5일분’이다. 그러나 연이은 단체 헌혈 취소와 헌혈자 감소로 인해, 현재 혈액 보유량은 ‘2.7일분’으로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나주 공장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운동’ 활동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창원 나주 공장장을 비롯해 43명의 임직원들은 업무 시간을 할애해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남양유업 나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9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재확산 시기에도, 혈액 수급난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한 헌혈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남양유업 임직원은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극복돼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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