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물차 ⓒCJ대한통운
▲전기화물차 ⓒCJ대한통운

- 친환경 물류로 환경보호 앞장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이 UN으로부터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조직한 SPS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 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에서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가 대표적인 ESG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월 택배업계 최초로 1t 전기화물차를 투입했다.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총 4대의 전기화물차를 투입했으며, EV충전소도 함께 설치했다.

지난 5월에는 충북 옥천 허브 터미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수소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택배 간선 차량과 수송 차량을 수소화물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사회적기업 아트임팩트와 함께 R&D를 통한 친환경 제품개발에 나섰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강도 기능성 섬유 및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신소재 유니폼 및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UN ESCAP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민간부문이 1%의 에너지를 절감한다면, 최대 5억 7,670만 톤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가치는 2,670억 달러(한화 약 291조6,975억 원)에 이르며, 글로벌을 선도하는 ESG 우수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UN과 국제사회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첨단 물류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과 친환경 물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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