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 8단지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현대성우 8단지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공사비 3400억 원 규모…2027년 초 준공 예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현대성우 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672명 가운데 66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서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는 지난 1999년 지어져 올해로 21년이 지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239세대에서 1,423세대로 새로이 거듭난다. 이 중 18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7년 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현대성우 8단지 아파트에 스카이커뮤니티와 전망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청평천 조망의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기존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해 테마가든과 1km의 산책로로 만들고, 지하 3개층의 주차장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편의를 대폭 높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추진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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