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이 총장(사진 왼쪽)과 김진문 회장ⓒ동국대
▲윤성이 총장(사진 왼쪽)과 김진문 회장ⓒ동국대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경영 64)이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진문 회장,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문 회장은 1985년,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신성약품(주)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동국대 경영대학원 제18대 동창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문 사회의 화합과 결집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회장은 1994년부터 꾸준히 모교를 후원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교지매입기금, 장학기금 등 총 15억 원을 기부했다. 로터스관 건립기금 기부는 지난 2014년 1억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동국대
▲ⓒ동국대

김 회장은 “로터스관 건립은 모교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대한 역사라고 생각한다. 동대입구역에 첨단 시설을 갖춘 로터스관이 랜드마크로서 자리잡는다면 모교 발전의 원동력이자 동국인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 사업에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는 동문들께 무한히 감사드린다. 로터스관 건립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국대의 새로운 정문이자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은 학교 중문(혜화문) 일대에 신축될 계획이다. 김진문 회장의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7일 동진기업(주) 송석환 회장(농림경제 64)이 로터스관 건립기금 1억을 기부하는 등 로터스관 건립에 대한 동문 사회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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