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제품 판매 경로 확보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LF는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이 운영하는 브랜드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도 이러한 유통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020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제품 판매 경로를 확보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리보리는 소통이 빠르고 활발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유아동 용품을 7월부터 매달 1회 라이브방송으로 선보였다. 처음교육, 해즈브로 등 완구 및 도서, 홈스쿨링 인기 브랜드 상품을 라이브 특판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구성으로 기획해 판매했다.

고객층이 상대적으로 넓은 하프클럽의 경우에는 매회 진행 상품의 특성과 타겟에 맞춰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네이버 라이브, 잼라이브를 활용해 PB를 비롯한 가성비 좋은 브랜드 패션 의류와 골프웨어, 캠핑용품 등을 선보였다.

김도운 LF 트라이씨클 상무는 “올 한해 다양한 형태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오면서 내부적으로도 경험을 통한 역량을 키우고,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올해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2021년에는 더 다양하고 활발하게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라이씨클과 하프클럽, 보리보리 로고 ⓒLF
▲트라이씨클과 하프클럽, 보리보리 로고 ⓒ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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