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11일 SK여주위선센터에서 ‘심우주 통신용 지상국 안테나 상량식’을 갖고, 직경 35미터 안테나 반사판을 기초대에 장착했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11일 SK여주위선센터에서 ‘심우주 통신용 지상국 안테나 상량식’을 갖고, 직경 35미터 안테나 반사판을 기초대에 장착했다. ⓒSK브로드밴드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형 달 탐사 프로젝트’ 임무 수행에 필요한 심우주 통신용 지상국 안테나 상량식을  SK여주위성센터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상량식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직경 35미터의 안테나 반사판을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기초대에 장착했다. 국내에서 심우주 통신용 지상국 안테나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은 SK브로드밴드가 처음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8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심우주 지상안테나 시스템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안테나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추진 중인 ‘한국형 달 탐사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을 개발하고 궤도선, 착륙선, 과학 탑재체, 심우주 통신 등 우주탐사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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