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강윤지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윤수영(53) 전 키움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아 1987년 옛 쌍용투자증권에 입사했다. 2000년부터 키움증권에 몸담아 경영기획실장과 영업지원본부 전무, 자산운용본부 총괄 전무를 거쳐 2010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키움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윤 대표는 "키움의 진취적인 정신을 우리자산운용에 심어주고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산운용사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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