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숨박스 캠페인 포스터 ⓒ오비맥주
▲따숨박스 캠페인 포스터 ⓒ오비맥주

- 몽골 환경난민에 전달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환경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따숨박스 캠페인’을 12월 21일까지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따숨박스 캠페인’은 오비맥주가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펼치고 있는 ‘몽골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고 영하 40도 이하의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난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첫 따숨박스 캠페인을 통해 710kg에 달하는 따숨박스 60개를 기부 받아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따숨박스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깨끗하게 세탁한 겨울용 외투, 스웨터, 털모자, 목도리, 장갑 등의 방한용품을 12월 21일 월요일까지 받을 수 있도록 푸른아시아(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68, 5층)로 보내면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하 40도 이하의 혹독한 한파를 이겨내야 하는 몽골 환경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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