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 ⓒ오비맥주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 ⓒ오비맥주

-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으로 제작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이 출품한 물 일러스트 중 우수작 16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비 대표상은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어머니의 자궁으로 표현하고 그곳에서 태어난 생명들을 아름답게 그린 신승현 작가의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가 차지했다.

환경재단 이사장상은 물에 들어간 순간 돌고래처럼 자유롭게 헤엄치는 장애인 수영선수를 그린 손해성 작가의 ‘누구보다 자유로운’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상은 우리의 일상에 늘 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달력 형태로 표현한 정다은 작가의 ‘Thank you Water’가 수상했다.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은 네이버 그라폴리오를 통해 10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열렸다. 전국의 학생, 일반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물과 생활, ▲물과 생명, ▲물과 직업 3개 부문에 총 2,26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 작가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 하에 총 16개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종 수상작 16점은 ‘2021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서울 시내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중 1점은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의 ‘2021 세계 물의 날’ 기념 한정판 전용잔으로 제작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일러스트 공모전임에도 2000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돼 물과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맥주의 핵심원료이자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을 보호하고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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