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2 · 3층에 안전체험장을 개장했다. ⓒ하남시청 
▲하남시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2 · 3층에 안전체험장을 개장했다. ⓒ하남시청 

- 각종 재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안전의식 고취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2 · 3층에 안전체험장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남시 안전체험장은 생활안전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 2 · 3층에 면적 약 500㎡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3층 오리엔테이션룸에서 시청각 교육으로 시작해 심폐소생술체험 보행안전체험 버스안전체험 지하철 안전체험을 거친 후 2층 지진체험 화재탈출체험 화재진압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대상은 6세 이상 유아에서부터 일반시민으로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를 통해 체계적인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30명 단위 단체인원은 평일 3회, 가족단위 방문객은 평일 1회, 토요일 3회 접수받아 운영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단계 하향 조정 시까지 1일 1회, 방문인원 30%로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안전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아동·청소년기부터 생활안전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하다”며 “안전 체험장이 정상 운영될 때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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