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오비맥주 수도권역장(왼쪽에서 세번째), 엄태준 이천시장(가운데),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제일 오른쪽) 등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
▲이기형 오비맥주 수도권역장(왼쪽에서 세번째), 엄태준 이천시장(가운데),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제일 오른쪽) 등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

- 소외계층 인재들의 학비와 생활비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5일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90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기형 오비맥주 수도권역장은 이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900여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김중수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곽범상 오비맥주 성남지점장을 비롯해 이천시청과 이천시민장학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일부 수익금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천 인재육성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부한 누적 장학금은 2억8,844만 원이다.

이기형 오비맥주 수도권역장은 “장학금을 통해 이천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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