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립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 전달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강서구립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 전달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 방역용품 및 식료품 키트 5,000여 개 전달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방역물품과 생활물품 키트 구성품의 기획 및 재원 지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서는 위탁배달원과 독거노인에게 전달 및 홍보를 맡아 총 2차에 걸쳐 지원한다.

이번 2차 지원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1월 말까지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5,000여 개를 전국에 지원할 예정이다.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는 KF94마스크, 휴대용 소독제, 항균 물티슈로 구성된 방역용품과 즉석밥, 김, 국, 반찬류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역용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소독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H-온드림 펠로 5기 사회적 기업 제주클린산업의 휴대용 소독제가 사용됐다.

전달식은 지난 19일 강서구립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서 박형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독거노인 지원 협력기관인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에 지원해주신 방역용품과 생활물품 세트로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해주셔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노인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은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대상으로 방역 및 생활용품 키트 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의 숨은 주역인 우체국물류지원단 위탁배달원에게 물류배송 업무에 사용할 KF9마스크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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