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설비 조감도 ⓒBAT코리아
▲BAT코리아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설비 조감도 ⓒBAT코리아

- 내년 3월부터 발전설비 공사 시작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BAT코리아는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의 일환으로 LS일렉트릭과 협력해 경남 사천공장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BAT코리아는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공장 건물 일부와 주차장 등 총 1만6,000㎡에 달하는 6개 구역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 공사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고정식 지붕형 태양광 패널 설비 및 주차장 태양광 패널 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BAT코리아는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시설 가동으로 획기적인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공장의 태양광 발전 시설은 완공 후 본격 가동 시 최대 1,435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연간 약 781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내는 것으로 소나무 5만5,784 그루를 이식하거나 화력발전소 석유 1,930드럼을 절감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강승호 BAT코리아 사천공장 상무는 “BAT그룹이 제시한 ESG 전략을 실현하고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제품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설비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