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새마을금고중앙회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새마을금고는 23일 디지털 강화, 비(非)금융사업 진출 등의 목표를 담은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선포했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 100년! The Smart MG·더 따뜻한 새마을금고’라는 슬로건으로 Δ새로운 도약의 MG ▲혁신하는 디지털 MG ▲지역사회와 행복한 MG 등의 3대 부문을 설정하고 12대 전략을 제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도약의 MG’를 추진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신(新)성장 지원체계 구축과 비금융사업 진출을 꾀하고, 회원이 신뢰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 거래환경 제공 및 도시와 농촌 간 연계사업을 통한 금고 상생 경영을 하기로 했다.

또 ‘혁신하는 디지털’을 위해 모바일 전자화폐 등 디지털 페이먼트 강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금융 환경 구축, 태블릿 브랜치를 통한 회원 편의 서비스 제공, 회원의 상담을 위한 챗봇 도입 등 AI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행복한 MG’의 세부 과제로는 그린뉴딜 사업 확대와 메세나 사업 및 MG역사관 건립 등을 통한 새마을금고 회원의 문화 격차 해소, 새마을금고 국외 설립전파를 통한 금융한류를 선도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전국 2000만 회원,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민 모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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