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병 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 상무(오른쪽)와 이경수 세라젬 전략사업총괄 상무(왼쪽)가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KT
▲민혜병 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 상무(오른쪽)와 이경수 세라젬 전략사업총괄 상무(왼쪽)가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KT

- KT A·B·C 기술 역량과 세라젬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노하우 결합 서비스 출시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KT가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홈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과 손을 잡는다.

KT는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주식회사 세라젬과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지난달 ‘Digital Transformation Partner’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AI·빅데이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세라젬은 전세계 70개국, 2,500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홈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국내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는 등 한국 의료 가전기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 사는 KT의 DX 플랫폼 역량과 세라젬의 헬스케어 분야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손꼽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함께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와 세라젬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가지니와 연계한 IoT 헬스케어 제품 개발 ▲KT의 영상통화 솔루션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KT Super VR과 세라젬의 VR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T의 인터넷, TV 서비스와 세라젬의 렌털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결합상품을 개발하고, 양 사 고객을 아우르는 타깃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민혜병 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상무)은 “세라젬의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성공 노하우와 KT의 A·B·C(AI·BigData·Cloud) 기술 역량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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