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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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부처들 간 협의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정부가 8대 소비쿠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22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됨에 따라 방역 당국과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가 소비쿠폰 정책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고 중단 방법과 사용 기한 연장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부처들 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부처에서는 5단계로 세분화된 거리두기 단계 중 중간인 2단계에서 소비쿠폰을 중단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소비쿠폰 별로 사용을 차별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숙박·여행 등 특정 쿠폰을 제외한 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다.

전체 쿠폰의 사용을 제한할 경우 사용 기한을 당초 올해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 늘리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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