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이마트가 난방 가전, 방한 의류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방한 대전'을 열고 히터·전기요·온열 러그 등 난방 가전과 겨울 의류, 방한 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한 대전 실시는 기상 관측 이래 11월 가장 많은 비가 내렸던 지난 19일 이후 급격히 날씨가 내려가면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일 월요일부터는 서울 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하며 한 주 내내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약 20여종 소형 난방 가전을 이마트e·삼성카드 등 행사 카드로 구입하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한다.
일례로 '신일 ECO 히터' 9만 9800원, '보국 스타일리스 파이어 플레이스 PTC히터' 12만 9000원이다. 이외 270mm 미니멀한 사이즈 '일렉트로맨 미니 PTC히터'는 행사 카드로 2만 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올해 캠핑·차박 등 아웃도어 트렌드 확산과 집콕족 증가로 전기요 등 전통 난방 가전을 넘어 캠핑·차박족 대상 '보국 사계절 온열침낭'(14만 9000원), 세탁할 수 있는 '온열 러그'(12만 9000원) 등 새로운 난방가전 판매 확대에도 나선다.
이마트 '데이즈 다운 점퍼' 전 품목 50% 할인 등 겨울 의류, 방한 용품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와 방한 대전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방한 대전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방한 용품을 구입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