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우수 협력사 시상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 우수 협력사 시상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

에스피엘, 유일고무, 신대림정밀공업 등 6개사 선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2019년 한 해 동안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연구개발과 생산에 큰 기여를 한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9 올해의 협력사(2019 Best 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을 부산공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6개 협력사가 ‘2019 올해의 협력사’로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 별로 선정된 협력사들은 ‘상생 협력상’에 에스피엘, ‘부품 부문 성과상’에 유일고무 및 신대림정밀공업, ‘서비스/설비 부문 성과상’에 은산해운항공, ‘연구개발상’에 더블유원, ‘품질상’에 제일전자공업 등이다.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10회째를 맞이한 르노삼성차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은 당초 올 4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번 달로 연기됐다. 행사는 르노삼성차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르노삼성차 및 협력사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도록 서로 격려하는 한편,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및 상생을 기반으로 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협력사들에 감사의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XM3, THE NEW SM6, NEW QM6의 성공적인 판매와 XM3의 유럽 수출 확대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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