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코로나19로 경기가 주춤하는 가운데 지역별로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춤형 상가를 속속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몰고 있다.
실제 상가는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꼽힌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0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의 자산규모별 부동산 포트폴리오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은 전체 비중의 48%를 차지하는 상가 등 ‘상·업무용 부동산’으로 조사됐다. ▲주택(거주목적) 30% ▲주택(투자목적) 14% ▲토지·기타 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억원 이상의 자산가는 총자산 중 ‘상·업무용 부동산’ 비중이 55%로 평균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를 비롯해 신도시, 광역시 그리고 지방에서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상업시설과 복합시설 그리고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은 다음과 같다.
서울지역 분양현장은 강남3구에 ‘원에디션 강남’, ‘펜트힐 캐스케이드’, ‘루 논현펜트힐’, ‘강남역 솔라티움시티’, ‘서초 로이움지젤’,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마포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중랑구 ‘브르넨까사 상봉’,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광진구 ‘테라팰리스 건대3차’ 등이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구로에이스캠프’, ‘구로 SK V1’, ‘가산 에이스골드타워’가 분양 중이다.
수도권 신도시 중 김포한강신도시에 ‘리앤포레 2차’, ‘에이치씨티(H-City)’,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 ‘한강블루’, ‘동일스위트 더파크’, ‘구래동 채움테라스’, ‘김포한강 하우스디 어반’, ‘김포 중일 라크리움 상가’,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한강신도시 세종헤르메스’ 등이 있다. 지식산업센터로는 ‘금광 하이테크시티’, ‘김포 G타워’,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디원시티 시그니처’, ‘김포 한강 듀클래스’ 등이 분양(예정) 중이다.
고양시 향동지구와 원흥지구에서는 ‘상암DMC스타비즈’, ‘고양원흥줌시티’ 등이, 양주시 ‘SD드림스퀘어’,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 트윈타워’가, 하남시는 ‘아클라우드 감일’, ‘미사역 파라곤 스퀘어’가, 동탄에는 ‘코벤트가든 동탄’,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sj프라자’, ‘동탄 우미 뉴브’,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가, 파주운정은 ‘운정역 월드타워’ 9·10·12차가 분양 중이다.
광역시는 부산에 ‘엘시티’와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가, 대구는 ‘중산 자이 상업시설’을 분양 예정이며, ‘대구테크노폴리스 애비뉴스완’,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애비뉴스완’이, 대전은 ‘유성봉명 스타원’,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일대에 단지 내 주거·상업·의료시설을 갖추고 교통과 개발 등 겹호재를 모두 갖춘 ‘리앤포레 2차’ 상업시설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리앤포레 2차’는 김포시 운양동 1296-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5층 총 165실로 구성돼 건축물 용도는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및 의료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상 1층~2층, 시설면적 4300㎡ 규모로 한강신도시 최초인 대형의료시설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신경외과·정형외과·내과·소아과·피부과 등 진료과와 심리발달치료센터·건강검진센터·긴급의료지원센터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1층 입구 코너상가에는 약국이 들어오고 생활편의·식품판매점 노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리앤포레 2차’ 상업시설에는 차별화된 외관 특화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동측에는 무지개 분수대를 설치해 입주민과 이용자 모두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광장을 조성·배치했다. 분수광장을 단지 내 배치한 특화설계는 김포시 내 최초 적용 사례다.
‘리앤포레 2차’는 운양지구 상권의 특징, 각 층별 특성을 고려해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5m가 넘는 층고에 천연 자연대리석으로 외부마감해 외관이 독특하고 운양역에서 가장 눈에 잘 띈다. 동시에 실용성도 겸비해 공간활용도가 높고 탁트인 시야에 전망이 있어 유동인구 접근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리앤포레 2차 상업시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계약한 투자자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실 우려로 홍보관 방문을 망설이던 중 직접 현장을 둘러본 후 선임대 상가라는 점과 잔금과 동시에 수익창출이 가능하는 장점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리앤포레 상가는 4면 모두 전면활용이 가능한 코너형 주상복합상가로 주변 굵직한 겹호재와 함께 향후 시세차익도 노려볼만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