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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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95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보험 손익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성장한 수치다. 코로나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과 초저금리 지속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결과다.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4.3% 성장한 14조7,184억 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6.1%, 자동차보험 13.6%,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6%포인트 감소한104.3%를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전년보다 1.2%포인트 하락한 82.2%, 자동차보험은 전년보다 3.3%p 감소한 84.8%를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고액 사고 증가와 자연재해로 인해 81.6%로 6.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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