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앙리 흐북소 5종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도멘 앙리 흐북소 5종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 피노 누아 와인 5종 선봬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부르고뉴 1% 특급 포도밭에서 생산한 와인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도멘 앙리 흐북소’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멘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제브리 샹베르땅 지역에 1780년부터 이어져 오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1차대전 참전용사였던 앙리 흐북소 장군이 1919년 제브리로 돌아와 도멘(포도원)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와이너리 모습을 온전히 갖추게 됐다.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 포도밭 중 상위 1%만 해당하는 그랑크뤼 등급의 특급포도밭을 5ha(1ha=1만㎡)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밭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경작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특급포도밭인 그랑 크뤼에서 생산된 와인 3종과 1등급 포도밭인 프리미에 크뤼 1종, 빌라쥬급 포토밭 1종류 등 총 5종의 피노 누아 제품이다.

앙리 흐북소 샹베르땅 그랑 크뤼는 평균 59년 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만들었다. 1ha당 20hl만 생산해 와인 총 생산량은 2,028병으로 국내에는 60병 수입, 판매된다.

앙리 흐북소 끌로 드 부죠 그랑 크뤼는 평균 41년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1ha당 25hl만 생산했다. 2017빈티지 6,364병, 2018빈티지 7,955병이 생산되었으며 두 빈티지를 합쳐 총 60병 수입, 판매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의 상무는 “앙리 흐북소는 특급포도원과 유기농 포도재배 특성을 아주 잘 살려낸 와인”이라며 “피노누아의 본고장 부르고뉴의 특급 포도원인 도멘 앙리 흐북소는 피노 누아 품종을 좋아하는 와인애호가분들께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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