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최종 우승작 김치 연어 롤 ⓒ대상
▲美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최종 우승작 김치 연어 롤 ⓒ대상

- '김치 연어 롤' 1위 수상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대상 종가집은 지난 6일(현지 시간 기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의 CIA와 한국의 SF애드가 공동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최신 요리 컨벤션센터인 ‘The CIA at Copia’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5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총 6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출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 아래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출전자들에게는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요리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이 주어졌으며 최종 우승의 영광은 ‘김치 연어 롤’을 만든 참가자 ‘Brady Sisenglath’에게 돌아갔다.

최종 경연 후 열린 시상식에서 1등에게는 ▲3,000달러(1명), 2등 ▲2,000달러(1명), 3등 ▲1,500달러(1명), 4등 ▲1,000달러(3명) 등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에는 미국 마스터 셰프 68인 중 CIA 총괄 셰프인 ‘Brad Barnes’와 양용택 대상 미국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김치의 높은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한국의 대표 포장김치 브랜드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