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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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감독원 산하 ‘사모펀드 전수조사 태스크 포스(TF)’가 내년부터 금감원 정식 직제에 편입된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모펀드 전수조사 TF’의 직제명칭은 아직 미정이지만 조사단이나 조사실 규모로 만드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TF는 한국거래소에 파견 나갔던 김정태 실장이 단장을 맡고 있고, 금감원 직원 20여명과 예금보험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등 외부 파견인사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20일 출범한 TF가 지난 9월 말까지 조사한 자산운용사는 모두 9개로 조사 진행률은 약 16%에 불과하다. 2023년은 돼야 끝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식 직제에 편입될 경우 최소 연 단위로 바뀌는 조직개편 때까진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하다. 운영비 등 예산 문제에 있어서도 정식 직제 편입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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