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QM6 ⓒ르노삼성차
▲뉴 QM6 ⓒ르노삼성차

뉴 디자인 아이덴티티 ‘퀀텀 윙’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적용

- 전 트림 LED 헤드램프 기본 적용

- LPG 엔진 버전에도 최상위 트림 ‘프리미에르’ 추가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대표 중형 SUV QM6의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NEW QM6’를 6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NEW QM6는 지난 2019년 6월 출시한 ‘THE NEW QM6’에 이은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유일 LPG SUV인 LPe와 프리미엄 트림 프리미에르(PREMIERE)를 선보이며 파워트레인 및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런트 그릴 중심 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페이스리프트를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한 NEW QM6는 5퀀텀 윙(Quantum Wing)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5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5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우선 QM6 디자인의 핵심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메시 패턴으로 변경했다.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하는 동시에, 프리미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아이덴티티로 이번에 르노삼성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인 NEW QM6에 처음 적용했다. 

퀀텀 윙은 양쪽으로 이어진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및 차체를 부드럽게 감싼 캐릭터라인과 맞물려 ‘강렬한 아름다움’을 역동적으로 구현한다. 퀀텀 윙과 메시 패턴은,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 새겨 넣은 ‘NEW QM6’ 로고를 더욱 빛나게 한다.

전 트림에 걸쳐 기본 적용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NEW QM6는 이를 통해 감각적인 라이트 시그니처를 한층 강화했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는 전력 소모량은 적으면서도 밝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지난 7월 더 뉴 SM6에 처음 적용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이번에 NEW QM6에도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르노삼성자동차만의 라이트 시그니처를 표현했다. 이 동급 유일의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외관 디자인의 미적감각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명확한 시그널 전달로 안전에도 기여하는 등 전체적인 제품 완성도를 업그레이드한다.

◆ 브라운 컬러와 프레임리스 룸 미러 등 감각적인 인테리어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 미러는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프레임리스 룸 미러는 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뿐 아니라, 후방 시야를 한층 넓혀줌으로써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가능케 해준다.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심카드 형태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까지 빠뜨리지 않았다. NEW QM6의 인테리어는 이 같은 새로운 감각에다 12개 스피커가 지원하는 보스 서라운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감성 품질까지 더했다.

NEW QM6 GDe는 중형 SUV 유일의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모델로, 리터당 12.0 km의 동급 최고 연비를 기록한다. 144마력의 출력과 20.4kg·m애 이르는 토크로 안락한 일상주행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디젤 모델에 사용해온 흡차음제 및 사일런스 타이밍 체인을 적용함으로써 수준 높은 정숙성과 내구성을 두루 확보했다. 특히, 함께 적용한 듀얼 VTC는 저속에서의 토크 증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에 도움을 준다.

◆ 탁월한 경제성과 친환경성 갖춘 국내 유일 LPG SUV 2.0 LPe

국내 유일의 LPG SUV인 NEW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LPLi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은 물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한다. 최고출력은 140마력이며, 19.7kg·m의 최대토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나옴으로써 실용영역에서는 GDe와 동일 수준의 체감 토크를 발휘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9월 최종 확보한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 특허는 국내 유일 LPG SUV ‘NEW QM6 LPe’를 더욱 빛나게 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 확보는 물론,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하부 플로어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까지 향상했다.

1회 충전 시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충분히 주파할 수 있다.

◆ LPe에도 최상위 ‘프리미에르’ 트림 추가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NEW QM6를 출시하면서,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LPe 모델에도 신규 배치했다. 프리미에르 트림의 1열과 2열 사이드 윈도우는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로 마감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2열 사이드 윈도우에는 프라이버시 글라스를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윈드 노이즈 저감과 자외선 차단(99%)에도 뛰어나다.

NEW QM6 가격은 2.0 GDe ▲SE 트림 2,474만 원 ▲LE 트림 2,631만 원 ▲RE 트림 2,872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3,039만 원 ▲프리미에르 3,324만 원이며, 2.0 LPe ▲SE 트림 2,435만 원 ▲LE 트림 2,592만 원 ▲RE 트림 2,833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3,000만 원 ▲프리미에르 3,245만 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QM6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가솔린 SUV 판매 1위’, ‘중형 SUV 판매 1위’, ‘전체 SUV 판매 1위’ 등 영광스러운 기록들을 숱하게 남겨왔다"며, “검증된 제품경쟁력에 새 디자인을 더한 이번 NEW QM6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만족감’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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