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미디어윌그룹(회장 주원석)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사 역사와 성장스토리를 담은 'MEDIA WILL 30'을 출간했다.
이번 'MEDIA WILL 30'은 미디어윌그룹의 지난 30년 간 도전과 개척의 역사를 담고 있다. 1990년 '인류에 봉사하는 회사'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으로 출발, 2020년 현재 벼룩시장 등의 미디어윌, W쇼핑의 더블유쇼핑 등 12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주원석 미디어윌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류에 봉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굳게 다짐한 것들이 30년 동안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 되돌아보면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선택해 묵묵히 걸어간 것은 그래도 잘한 일이었다. 당장의 이익보다 고객 입장을 앞세워 생각하고 미디어윌그룹이 제공하는 상품과 정보 서비스 품질을 먼저 따지며 걸어온 길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4차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바람이 더욱 거세진 2020년,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서려고 한다"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나이테의 둘레만큼 믿음직한 모습으로 40년, 50년 또 한 번의 도약과 도전의 역사를 위한 미래를 향해 길을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장영보 미디어윌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오프라인 최강자로 출발해 인쇄, 유통, IT플랫폼, T커머스, 외식사업에 이르기까지 미디어윌그룹은 1등 기업을 향한 여정을 걸으며 여러 대표 브랜드를 일궈냈다"며 "그룹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한 손에는 기존 유수의 사업을, 또 다른 한 손에는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서는 '양손 경영' 체제로 미디어윌그룹의 또 다른 반세기를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윌 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편찬한 사사를 통해 지난 발자취와 성과를 집대성 하고 향후 반세기를 넘어 100년을 준비하는 계획들을 제시한다.
미디어윌그룹 계열사는 미디어윌(벼룩시장·부동산써브), 미디어윌스포츠(테니스코리아), 미디어윌네트웍스(알바천국), 한석맨파워·한석에이치알, 스테이션3(다방), 나무커뮤니케이션, 인자인, 아이피디, 피치밸리(Willy’s), 더블유쇼핑(W쇼핑), 딘타이펑코리아, 모스버거코리아 등 인쇄·유통·외식 부문에 걸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