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22일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 나누미 헌혈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한다. ⓒCJ대한통운
 
[SR타임스 설유경 기자] CJ대한통운은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 나누미 헌혈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22일 서울 본사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광양 등 전국 항만하역, 운송, 택배 등 지사와 사업장, 협력사 등에서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항만과 택배 터미널 등 24시간 움직이는 물류 현장의 특성상 지역 혈액원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업무나 개인사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에게는 업무시간 중에라도 헌혈의 집을 찾을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질환, 수술 등으로 헌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이나 소아암, 난치성 질환을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그동안 CJ대한통운은 소아암과 재생불량빈혈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한 소아암 전문 민간단체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증해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전 임직원에게 사회적 책임과 이웃사랑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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