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르노삼성

트위지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도시 순회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이날부터 사흘간 르노 트위지 레이스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하는 ECCK 자선 레이스’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가 주관하는 자선 행사의 일환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총 5대의 트위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를 거쳐 오는 6일 부산에 당도하는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트위지는 이번 자선 레이스에서 각 도심을 돌며 주한유럽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레이스를 마친 후에는 르노삼성차가 사회복지단체 2곳에 트위지를 각 1대씩 기부한다. 사회복지단체에서는 트위지를 방문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레이스의 시작을 기념하는 오프닝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의 회장, 크리스토퍼 하이더 주한유럽상의 사무총장, 주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한EU대사,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외부와의 단절이나 고립 등으로 전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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