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 2,044세대 일반분양 예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월 31일 창원시 상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조합원 759명 가운데 655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주간사로서 신동아건설, 중흥토건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 5만7,000여평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창원 센트럴시티’로 명명됐으며, 착공은 2024년 3월, 준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을 위하여, 규모에 걸맞은 컨소시엄 구성과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한 신탁방식의 사업조건을 제안드렸다”며, “조합원분들과 창원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랜드마크로 건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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