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핼러윈데이를 대비해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양일간 핼러윈데이 대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핼러윈데이를 대비해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양일간 핼러윈데이 대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의정부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의정부시는 핼러윈데이를 대비해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양일간 핼러윈데이 대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보건소 위생과, 경찰 그리고 도 보건건강국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클럽 등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고위험시설, 일반음식점의 핵심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고위험시설 주요 핵심 방역수칙으로는 이용 인원 제한, 출입자 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등이 있으며 일반음식점 주요 핵심 방역 수칙으로는 출입자 명부 관리, 매장 내 테이블 간 최소 1m 간격 유지, 영업 전후 최소 2회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실시 등이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제2의 이태원 클럽사태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핼러윈데이 이벤트 행사를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영업 시 반드시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핵심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무관용으로 집합금지 및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