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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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황해연)은 29일 오전 현대백화점면세점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 물품은 의류·잡화·가전 등 1700여 점이다. 전달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28일 사무실에 무인기부함을 설치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서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 판매하는 업체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음에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물품이 기부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11월 임직원 기부 물품 110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등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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