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사진 왼쪽)와 박동철 육군 인사사령부 사령관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사진 왼쪽)와 박동철 육군 인사사령부 사령관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업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풀무원이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전역 예정 장병 채용에 나선다.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충남 계룡시 육군 인사사령부 창조홀에서 전역을 앞둔 조리 특기병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와 박동철 육군 인사사령부 사령관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장병들이 투철한 책임의식은 물론 전문성 등을 갖춘 인재로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육군이 추천하는 전역 예정 조리 특기병 중 채용조건에 맞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향후 전역 예정 장병의 채용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육군 인사사령부는 ▲전역(예정) 장병에게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채용에 대해 적극 홍보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구인 요건에 맞는 전역(예정) 장병 중 우수인재를 추천 및 채용 관련 자료 제공 ▲군 관련 사항 협조 요청 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구인 요건 및 취업 정보제공 ▲푸드서비스 사업 외 영역서 자격 갖춘 전역(예정) 장병의 취업 지원 ▲육군에서 추천하는 인원 중 선발 조건에 맞는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조리 특기병들이 전문성을 살려 안정적으로 사회 정착할 수 있도록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력해 전역 예정 장병들을 다양한 영역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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