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 허훈
▲ⓒ평촌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 허훈

가을과 겨울 사이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기온이 낮고 건조한 날씨엔 피부가 민감해지기 십상이다. 특히 최근엔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고 있어 노폐물이나 피지, 땀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 

 

때문에 피부 관리 방법도 이전과 달리 할 필요가 있다. 여름에 사용하던 가벼운 질감의 화장품 대신 수분은 물론 적정량의 유분을 채워줄 수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 탓으로 각질이 쉽게 일어나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각질제거를 해주도록 한다.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드름 등의 트러블이 발생한다면 전문적인 관리를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정도가 심해지고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활발한데 비해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모공에 쌓이면서 염증이 발생해 생긴다. 때문에 여드름을 치료할 때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지 분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시술로 1450nm 파장의네오빔 레이저가 있다.

 

1450nm 파장의 네오빔 레이저는 시술 시 DCD 쿨링 시스템이 함께 작동해 피부 표면이 보호되고 통증이 적다. 또한 에너지가 목표지점까지 정확히 전달돼 치료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른 레이저들과 달리 여드름을 압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며 별도의 약물 투여 없이 청소년기 여드름, 성인 여드름 등 다양한 종류의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

 

1450nm 파장의 네오빔 레이저는 치료 목적에 따라 토닝모드, 아크네모드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여드름을 예방하고 싶은 경우엔 토닝모드를 사용해 얼굴 전체의 피지를 감소시켜준다. 이미 진행된 화농성 여드름을 치료할 때는 아크네모드를 사용한다.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술 후 피부가 매끈하고 깨끗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피지선 자체를 줄여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치료가 까다로운 가슴과 등에 생긴 몸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보통 여드름이 생기면 손이나 면봉을 이용해 억지로 여드름을 짜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자칫 잘못하면 피지선을 건드려 염증이 더욱 악화되고 최악의 경우 재생 불가능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 그러므로 여드름을 압출할 땐 반드시 여드름 클리닉을 찾아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한다. <평촌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 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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