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할매순대국 부캐 순자 이미지 ⓒbhc
▲큰맘할매순대국 부캐 순자 이미지 ⓒbhc

- 부캐 ‘순자’ 선봬…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친근한 이미지 구축 주력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식품·외식업계에서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부캐’를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부캐’란 ‘부 캐릭터’의 줄임말로 메인 캐릭터인 ‘본캐’와 다른 정체성을 일컫는다. 이른바 ‘부캐 마케팅’은 예능 프로그램, 식품·외식업계 등에서 2030세대와의 소통 전략으로 활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 9월 공식 인스타그램 오픈에 이어 10월 부캐인 ‘순자’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친근한 이미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순자의 일상을 다룬 ‘큰맘할매일기’, 큰맘러의 고민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큰맘해결소’ 등의 코너와 시즌 이슈를 접목한 메뉴 및 유머 콘텐츠를 운영하며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인스타그램 팬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개인 관심사를 바탕으로 삶의 영역을 확대하려는 라이프 스타일이 정착하며 소비자들 역시 자신만의 부캐를 찾는 추세”라며 “식품·외식업계에서는 색다른 재미 요소로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소비 주체인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부캐 창출에 적극 동참하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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