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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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이마트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조생 햇 감귤을 사면 마스크에 붙일 수 있는 핼러윈 스티커를 제공하는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이달 22일부터 일주일간 '당도선별 조생 햇귤 3kg(박스·1만 3800원)' 구입 시 박스 내 '할로윈 마스크 스티커'를 함께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핼러윈데이엔 마스크 착용으로 별도 분장이나 행사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이와 함께 핼러윈 분위기라도 낼 수 있도록 성인용 1개, 아이용 1개 마스크 스티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이번 '당도 선별 조생 햇귤'은 제주에서 올해 첫 수확한 조생종 감귤이다. 일반적인 조생 감귤보다 일찍 수확했다. 

통상 조생 감귤은 11월 초 수확하지만 이마트는 제주 감귤 농가와 계약해 나무 상단 햇빛을 많이 받아 성장이 빠르고 맛이 좋은 감귤을 부분 수확해 판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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