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SK루브리컨츠 유활유사업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가 SK서린사옥에서 진행된 ‘그린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윤활유 SK ZIC ZERO 사용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
▲박지원 SK루브리컨츠 유활유사업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가 SK서린사옥에서 진행된 ‘그린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윤활유 SK ZIC ZERO 사용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

- 환경친화적 사업 필요성 공감…마케팅 공동 진행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SK루브리컨츠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사옥에서 마이클 운영사인 ‘마카롱팩토리’와 ‘그린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윤활유 SK ZIC ZERO 사용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지원 SK루브리컨츠 유활유사업 본부장과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환경친화적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통한 Green Mobility Life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올해 10월에 새롭게 출시된 SK ZIC ZERO 제품 용기는 폴리에틸렌(PolyEthylene, PE) 성분의 업사이클링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또한 용기, 캡, 라벨 모두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누유 방지를 위한 캡 부분의 은박 포장도 제거해 분리수거가 더욱 간편해졌다. 제품을 포장하는 종이박스마저 염료를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이 쉽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제품에는 SK루브리컨츠의 프리미엄 윤활기유인 ‘유베이스 플러스(YUBASE Plus)와 합성기유 ‘PAO(Poly Alpha Olefin)’를 첨가해 엔진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SK ZIC ZERO 신제품은 최신 국제 규격이 요구하는 연비개선 효과보다 약 17% 뛰어난 효과를 내며, 연간 주행거리 2만km 기준으로 이산화탄소를 연간 약 90kg 감축한다.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도 획득했다. 

SK루브리컨츠와 손잡은 차량관리앱 ‘마이클’은 연비와 소모품 교체주기 등 내 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주변 정비소・세차장 예약까지 가능한 O2O(Online to Offline) 차량관리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마이클과 제휴한 전국의 정비소만 200여 군데에 이르고 서울·경기지역 세차장은 30곳 정도다.

마이클 서비스는 전국 200개 제휴 정비소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으로 엔진오일 등의 제품을 교환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 후에는 교환 내역이 앱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높은 사용 편의성 덕분에 지난 4월 선보인 정비소, 세차장 예약 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120만 건, 예약・결제 건수 2만 건을 돌파했다.

현재 마이클 앱은 신규 가입 고객에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해 SK ZIC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엔진오일인 SK ZIC ZERO의 할인 교환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