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대구 북구 롯데마트 칠성점이 연말 폐점한다. 

16일 롯데마트 등에 따르면 칠성점은 이르면 올 12월 31일부로 문을 연 지 3년만에 점포를 접는다. 이같은 폐점은 이달 8일 직원 및 협력사 대상 설명회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점포 직원들은 인근 율하점, 다른 매장으로 배치된다. 

칠성점도 폐점 원인은 온라인 위주 시장 재편, 이로 인한 매출 부진이 꼽힌다. 지난 한 해만 248억원 영업손실을 낸 롯데마트는 연내 16개 점포를 정리한다.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포함 700여개 오프라인 점포 가운데 30% 가량인 200여개 점포를 정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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