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수 교촌치킨 대표(사진 왼쪽)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환노위 국감 캡처
▲황학수 교촌치킨 대표(사진 왼쪽)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환노위 국감 캡처

- ‘교촌치킨’ 아르바이트생 산재보험 가입률 1위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안전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진상 조사에 나섰다.

9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학수 교촌치킨 대표는 자사 가맹점 아르바이트생 안전을 지도하고 보호하는 역할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서 치킨업체 중 산재 1위가 교촌치킨이라고 지적했지만 산재보험 가입률이 1위인 점을 감안해 안전보건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황 대표는 기존 사업자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10월 중 시행했다고 답했다.

황 대표는 “배달 시 안전장비를 개별 가맹점에서 구입하도록 하고 있으나 자체적으로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힘들다”며 “안전교육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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