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최정 기자] ‘경제인과의 만남’행사에서 총 45명의 총영사들과 80여개 기업대표들과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와 경제단체 4곳(전국경제인엽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이 공동 주관했고, 15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참여가 64%로 대기업 25%보다 두 배가량 높았고, 지역적으로는 블라디보스톡, 상트페테르부르크, 뭄바이, 첸나이, 광저우,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인도·러시아지역의 총영사에 대한 상담 요청이 많았다.
 
상담 분야는 다양했으며, 주로 건설·플랜트 등 수주지원, 해외시장 정보제공 요청, 사업설명 및 홍보, 비자 등 기업애로 해소 및 현지 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희망했다.
 
총영사들은 상담회에서 해외에 이미 진출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현지 정보 제공과 더불어 현지시장 접근 전략을 조언했다.
 
외교부는 이번 ‘경제인과의 만남’행사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각 공관을 통해 후속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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