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제큐티브 타워 로비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 타워 로비 ⓒ롯데호텔

- ‘휴(休), 식(食), 락(樂)’ 테마로 잡아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코로나19가 ‘민족 대이동’으로 대표되던 추석 분위기 마저 바꿔놨다. 평소 같았다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 준비가 한창일 시즌이지만 올해는 진정으로 가족을 생각한다면 직접 찾아가기 보다는 안전하게 머무르는 것이 미덕으로 손꼽히는 요즘이다.

이에 귀성 대신 추석 선물을 보내거나 보다 더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객실 내에서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연휴 전용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투숙 가능한 ‘휴(休), 식(食), 락(樂) 패키지’는 철저한 위생 관리로 대표되는 호텔 객실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객실 1박, 조식(일품 메뉴) 2인,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드게임 2종과 최근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마스크 스트랩 2개가 제공된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에는 ‘한가위 특선 조식’이 준비돼 호텔에서도 정겨운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메인 타워는 22만 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30만 원부터다.

이번 패키지는 12일부터 롯데호텔 유선, 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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