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어린이날, 조규찬, 해이 부부가 서울 신촌동에 위치한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을 찾아 ‘오렌지 플레이’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NG생명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ING 생명(www.inglife.co.kr,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  은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을 전하기 위해 한국음악발전소, CJ E&M과 함께 ‘행복을 부르다-오렌지 플레이’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ING생명의 ‘오렌지 플레이’는 번아웃(burnout)증후군, 감정노동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행복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회공헌캠페인이다. 5월 한달 간 서울 곳곳에서 10회에 걸쳐 뮤지션들의 재능기부로 공연이 진행되고 최백호를 비롯해 정엽, 다비치, 유리상자, 조규찬 등 22명의 실력파 가수들이 ‘오렌지 플레이어’로 활약한다.
 
지난달 30일 서울스퀘어에서 퇴근길 직장인과 함께 했던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일에는 ‘유리상자’가 감정노동자 직군인 콜센터 상담원을, 5일 어린이날에는 ‘조규찬, 해이 부부’가 어린이 병원을 각각 찾아 위로를 전했다. 오는 8일에는 가수 ‘이한철’이 학업에 지친 학생을 응원하고자 도서관을 찾아갈 예정이며, 이어서 어린이집, 지하철 등 힐링이 필요한 일상생활 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ING생명은 ‘행복을 부르다-오렌지 플레이’ 캠페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NGLife.KR)를 통해 공연 소식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음악으로 힐링 해 주세요’ 사연을 응모하면 두 명을 선정하여 가수 하림과 홍대광이 직접 찾아가는 ‘오렌지 플레이’ 게릴라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소식에 남겨진 ‘좋아요’ 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하여 음악 힐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기로 했다.
 
ING생명은 이 밖에도 음악, 공연과 같은 문화 콘텐츠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어린이들을 ‘킹키부츠’ 뮤지컬 관람에 초청하고 ‘희망 부츠’ 300켤레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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