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산업활동동향 ⓒ통계청
▲2020년 7월 산업활동동향 ⓒ통계청

- 전(全)산업생산 0.1% 증가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효과가 떨어지면서 소비판매가 위축되는 모양새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全)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반면에 소비판매는 전월대비 6%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자동차,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한 광공업과 금융·보험, 정보통신 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증가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는 생산이 줄어 1.6% 감소했다.

소비판매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축소, 날씨와 기저 영향 등으로 승용차 등 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 의약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줄어 전월대비 6% 감소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는 준내구재, 비내구재 판매는 줄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늘어 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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