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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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

■ 박유연 지음 | 성공학 | 원앤원북스 펴냄 | 360쪽 | 17,000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한 스타트업의 노하우를 담은 ‘나는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직장인, 학생의 신분으로 창업한 대표들의 창업 비하인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스타트업의 노하우,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개척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수많은 투자를 이끌어낸 스타트업의 비결 등이 담겨있다.

다양한 배경과 상황을 가진 창업가들이 사업을 전개하며 겪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아이디어에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책에서 저자는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려면 스타트업만의 ‘관점’을 체득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그는 대기업이 아닌 창업의 눈높이에 맞추려면 창업 전 반드시 스타트업을 경험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사업의 본질은 위험과 함께라는 관점도 존중하지만 가능하다면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템을 검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이 책에서는 시장가치 1조 원 이상의 스타트업으로 평가되는 ‘유니콘’ 기업부터 두각을 세우며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기업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된 도서는 창업동기, 아이디어 착안점 등의 구분으로 스타트업 창업가 40인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엮었다. 수백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유수의 기관, 기업으로부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업 성공의 비밀을 살펴볼 수 있다.

저자는 성공의 비결을 학력이나 경력에 한정하지 않는다. 최종학력이 고등학교에 불과하지만 성공을 거둔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그들이 거둔 성취의 비밀을 ‘생존과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의 저자인 박유연은 15년 차 기자출신의 경제전문가다. 현재 조선일보 사내벤처인 ‘비비드콘텐츠’ 대표를 맡으며 스스로 스타트업 종사자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생존과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문제를 헤쳐나가며 성공에 가까워진 비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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