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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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운전 문화 정착 지원 목적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더불어 SK텔레콤 T맵과 함께 이달 31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운전 문화의 정착을 지원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함께 지켜요!’를 슬로건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후 캠페인 기간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제한속도 위반을 하지 않은 참여자 가운데 3000명을 추첨하여 주유권(1만 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사람(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 슬로건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주제로 음성 안내 및 캠페인 페이지 내 슬로건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T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운전습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적어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행자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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